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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담배 인증샷'으로 논란을 야기한 구하라가 "신기해서 '롤링 타바코' 사진을 올렸던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한 대마초 논란을 불식시켰다. '롤링 타바코'는 담배 제조 기계에 담뱃잎과 필터를 넣고 직접 만들어 피우는 '수제담배'를 일컫는 말.
롤링 타바코입니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거에요. 구름 한점 없는 하늘.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
구하라는 26일 오전 10시 30분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벽에 올린 사진은 대마초가 아닌 '수제담배'라는 사실을 강조한 뒤, 팬들에게 "구름 한점 없는 하늘,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에선 "해당 사진은 개인적인 것으로,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라인상에선 구하라의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이 "하루 만에 흡연녀로 등극" "우리 하라 담배 피우는구나" "좀 피울 수도 있지 뭘" "성인인데 담배가 왜 문제?" 같은 다양한 댓글을 주고 받으며 여전히 식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