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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A-B홀에서 ‘서울 국제 사진・영상기자재전(P&I)’와 '서울포토(SEOUL PHOTO)’가 ‘포토페어(PHOTO FAIR)’로 바뀌어 함께 열린다. 포토페어는 ‘사진전 연감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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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초 포토 페어, 포토페어 2012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에 이어 5번째로 코엑스에서 '포토페어 2012'를 개최한다. 2008년 프레 행사를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사진 전문 페어 시대의 막을 열었다. 세계적으로 미술 시장에서 사진 작품이 본격적으로 거래되기 시작하면서 사진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파리포토'나 미국의 '마이애미포토' 등 굵직한 세계적인 포토 페어가 입지를 갖춰 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최초의 포토 페어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렸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아시아 시장의 잠재력에 걸맞게 사진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2008년 '서울포토페어'에 자극받아 2009년에 생긴 '도쿄포토', `포토베이징`, `포토타이페이` 등 아시아에서 사진 페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사진 작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통하는 유일무이한 사진 전문페어다. -
▶ 한국 최초의 사진 연감 기록 - 지난 1년의 사진전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사진연감
이번 포토페어는 ‘사진전 연감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사진전을 기록한다. 매년 열리는 수백여개의 사진 개인전 중에서 50여개의 사진 개인전을 엄선하여 총집합했다. 2011년 한 해 동안 열었던 중요한 사진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연감 형식 도록에 기록한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사진전을 기록하는 최초의 시도이며, 한국에서도 처음 시도되는 사진 연감이다. 기록문화가 약한 한국에서 중요한 기록이 될 것이다. 더불어 해외에 홍보하는 훌륭한 수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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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만명이 모이는 '서울 국제 사진・영상기자재전(P&I)'와 함께 진행
20년 역사가 넘은 아시아 최대의 영상기자재전 P&I쇼와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전세계 카메라 신제품 격전장이 되어버린 P&I쇼 기간 동안 평균 9만 명의 사진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 국제 사진・영상기자재전(P&I)와 포토페어를 함께 진행하고 전시함으로써, 홍보와 판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 2012년 주빈작가는 러시아 AES+F
포토페어는 매년 해외 작가를 초청한다. 한국에 단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었던 2009년 스웨덴, 2010년 스페인, 2011년 체코&슬로바키아에 이어 2012년 러시아 AES+F 작가를 초청할 예정이다. 한국 사진의 흐름이 영미와 독일 중심으로 흐르는 경향이 강한데, 독특한 사진 예술 세계를 소개해 왔다.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사진과 영상의 창의성을 포토페어 특별전에서 제공한다.▶ 21세기 미술 콜렉션의 새로운 추세, 사진
포토페어2012는 기존 회화 중심의 아트페어에서 상대적으로 덜 조명된 최고의 사진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회다. 이미 미국과 유럽의 미술 시장에서 사진의 영역은 30% 이상 차지하고 있다. 회화의 한계를 경험한 서구 미술은 이제 사진의 바람으로 아시아로 불고 있다.사진 작품은 타 미술 장르에 비해 아직 저평가되어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편이다. 일반 구매자에게는 매우 큰 매력이다. 거품이 많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비교적 저렴한 수준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서구에서 아시아 사진이 미술 시장에서 장래의 최고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다른 안목의 앞선 투자는 새로운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다. 또한 현대화되고 첨단화되는 한국의 아파트 건축물이나 빌딩의 공간에서 사진은 아주 잘 어우러지는 미적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토페어2012에서는 사진작품의 대중적 보급을 위해 수십만원대 작품도 작가의 특별 에디션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 전시 작품
사진 연감(기성작가) : 사진 작품과 콘텐츠를 판매하는 한중일(韓中日) 사진 전문 갤러리, 단체포투모로우(예비작가) : 사진, 미술 관련 전공자 중 역량있는 영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사진전
주빈작가(초청작가) : 러시아 아티스트 팀, AE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