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파트너스하우스서 진행한미FTA 대응전략, 소셜미디어 마케팅 등 주제
  •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에 있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사진 연합뉴스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에 있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사진 연합뉴스

    서울시가 올해 3월 발효된 한미FTA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한다.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용산구 한남대로에 있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한미FTA 발효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전략, 해외시장 진출, 소셜미디어 마케팅, 프레젠테이션 등을 주제로 무료 교육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2009년 서울시가 설립한 수출종소기업 지원시설로 SBA가 운영을 맡고 있다.

    SBA는 “서울소재 중소기업 임직원의 비즈니스 역량강화와 FTA관련 전문교육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무료 교육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FTA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력을 높여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키위해 FTA 기본교육인 ‘FTA 대응전략 과정’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이 ‘FTA원산지수출인증자’로 인증받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인 ‘원산지관리전담자’과정도 함께 개설한다.

    작년에 이어 많은 기업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 마케팅 세미나도 새로운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 중이다.

    이밖에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을 위한 ‘경영혁신 세미나’ 등의 맞춤형 특강도 제공한다.

    한국영 SBA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서울소재 중소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고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글로벌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www.sba.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해당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02-791-9052) 또는 전자메일(mtjeon@sba.seoul.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