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가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1월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더플레이스에서는 ‘늑대소년’ 500만 돌파 기념 식사 자리를 가졌으며, 제작사 비단길 김수진 대표, 조성희 감독,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자신의 실제성격에 대해 “할 말은 하고 사는 성격이다. 누굴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다”라며 “그래야 내가 편하다. 굳이 가식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려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상을 묻는 질문에 “무조건 센스가 있어야 한다. 센스 다음은 외모를 본다. 성격은 마지막이다. 정말 외모보다 센스 있는 여자를 좋아하고, 성격보다 외모를 본다”고 답했다. 이어 “몸매는 안보냐”고 묻자 “몸내는 외모에 들어가 있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은  22일 누적 관객 수 546만 4835명을 기록,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이어가며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