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희선이 자신의 독특한 별명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1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에 출연해 자신의 별명이 ‘토마토’라고 털어놨다.

    이날 김희선은 “내 별명은 토마토다. 그 이유는 ‘토하고 마시고 토한다’라는 뜻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애주가로 소문난 그녀는 “강남 비둘기는 내가 다 키웠다”라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김희선은 지난 1993년 데뷔 이래 ‘목욕탕집 남자들’, ‘미스터Q’, ‘토마토’, ‘프로포즈’ 등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거침없고 톡톡 튀는 성격 탓에 ‘당돌하다’ ‘위아래가 없다’ 등 소문이 많았으며, 한때 톱스타 병에 걸렸었다는 사실도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 밖에도 김희선은 ‘동료와 빚어진 불화설’, ‘중견배우들조차 벌벌 떤다는 작가의 대본 리딩을 펑크냈다’는 소문, 연기력 논란 등에 대해서도 직접 밝혔다.

    ‘힐링캠프-김희선 편’은 17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