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학교 2013'이 오는 29일 특집 방송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19일 '학교 2013'의 제작사에 따르면 오는 29일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를 약 65분간 방송한다. 진행은 컬투가 맡아 사회에 뜨거운 화두를 던진 '학교 2013' 배우들, 이민홍 감독과 함께 돌직구 토크를 펼친다.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는 학교 속 고민과 웃음, 감동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정쌤(장나라)와 강쌤(최다니엘)이 뽑은 '학교 2013'의 리얼 명장면과 열아홉 고등학생으로 분한 배우 이종석의 등교부터 하교까지의 모든 것, OST를 부른 가수들의 공연과 깜짝 공연까지 놓칠 수 없는 스페셜 영상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학교 2013' 현장 관계자는 "전 국민이 학교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장을 열길 바랬던 작품의 기획 의도를 살려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방송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번 스페셜 방송에는 실제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포함한 약 300명의 시청자와 함께하며 18일부터 24일까지 KBS '학교 2013'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선정된 시청자들은 25일 오전에 이메일을 통해 방청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는 오는 29일 밤 9시 55분 65분간 방송되며, 드라마 '학교 2013'은 28일 16회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