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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의 김태원이 어쩔수 없이 딸의 유학생활을 결정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김태원은 31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아픈 둘째 아들을 돌보기 위해 어린 큰딸 김서현을 혼자 먼 남아프리가 공화국으로 유학 보냈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딸이 독학으로 노래를 만들어 깜작 선물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태원은 딸이 만든 영어 가사를 이해하지 못해 듣기만 했다가 이후 아내가 영어 가사를 해석해줬다고. 그는 “그 영어 가사에 딸이 유학을 떠나면서 혼자 겪어야 했던 고충이 담겨 있음을 깨닫고 가슴이 무너졌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약한남자’ 특집으로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김태원, 이윤석, 양상국,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한다. 방송은 1월 31일 오후 11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