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척추측만증 진단법과 예방법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척추 측만증은 척추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형태가 일직선이 아닌 S자로 휜 기형 상태를 말한다.

    집에서 쉽게 척추측만증을 진단하는 방법은 정면으로는 거울을 보았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거나, 등 뒤를 보았을 때 어깨뼈나 등이 불균형적으로 튀어나온 경우,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양쪽 유방의 크기가 다른 경우에도 척추 측만증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척추 측만증은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드물게 요통이나 폐활량 감소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척추 측만증이 의심될 경우,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을 유지하면 척추 측만증을 예방할 수 있다. 즉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지 않으며, 장시간 컴퓨터 사용 시 스트레칭과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 척추가 곧게 펴지도록 한다. 또한 수영,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척추 측만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척추 측만증 진단법과 예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척추 측만증 아니야?", "불안하다 집에서 점검 해봐야겠다", "척추 측만증 확실히 고쳐지기는 힘들다던데 예방잘해야지"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척추 측만증, 사진 출처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