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청와대 초청 만찬, 통일 순방 후 첫 일정

朴대통령 "통일은 시대적 사명..모든 역량 집중해야"

"외교 역할 중요해, 유력인사 해외 일정 수행 등 비정상 업무 없애야"

안종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4.04.01 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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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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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정치부장 안종현입니다. 사회부에서 서울.인천.경기 시.도청을 출입하며 오세훈-김문수 등 대권 주자들을 전담 마크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출입기자를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을 주재한 자리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시대적 사명일뿐 아니라 우리 민족은 물론이고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통일 순방으로 일컬어지는 네덜란드-독일 순방 이후 첫 일정으로 재외공관장 만찬을 잡았다.

박 대통령은 "통일을 위해서는 외교의 역할과 도움이 중요하다"며 투철한 애국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독일의 베를린과 구동독 지역인 드레스덴을 방문해서 통일 독일의 발전상을 보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박 대통령은 재외공관이 업무 외로 국내 유력인사들의 해외 일정을 수행하는 것을 경계했다.

"재외공관이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오는 정치인들이나 유력인사들의 편의제공과 일정 수행 등에 열중하는 비정상적인 업무행태는 이제 있어서는 안 될 것."

"국익을 위한 외교전을 펼치고, 재외국민들과 동포들의 삶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라지 않겠습니까."

"재외공관의 주인은 바로 국민이다. 국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없는 공관은 없는 공관이나 마찬가지다."

"해마다 해외 출국자가 증가해서 작년에는 1,500만명에 달했는데, 우리 국민이 세계 어디에 있든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재외공관이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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