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메이크업에 ‘하의실종’ 패션 파격 변신

  • 걸그룹 ‘스피카’의 ‘봄빛 도발’이 시작됐다. 최근 카셰어링 업체 화보 촬영을 통해 기성 모델에 버금가는 섹시한 모습을 연출해 낸 것.

    화보 속 ‘스피카’는 화사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파티에 들뜬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짙은 메이크업에 하의실종 패션으로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첫 번째 화보는 BMW 미니 컨트리맨을 배경으로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파스텔톤의 의상을 입은 ‘스피카’ 다섯 멤버들이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봄나들이를 나온 듯, 설렘과 기대로 들뜬 표정과 발랄한 포즈가 돋보인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화려한 조명 아래 실버 컬러의 머스탱을 배경으로 섹시한 자태를 드러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러난 타이트한 의상에 화려한 메이크업을 한 ‘스피카’의 모습은 마치 클럽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 촬영 현장에서 ‘스피카’는 스튜디오 안에 공수된 총 5대의 ‘그린카’ 대표 차종들을 타거나 옆에 서서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였다. 피아트, 레이, 미니 컨트리맨, 벨로스터, 머스탱 등 자동차가 바뀔 때마다 마치 ‘그린카’에 동요된 듯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했다.

    다양한 컨셉트를 연출하느라 여러 벌의 의상 교체와 메이크업 수정으로 분주한 현장에서도, ‘스피카’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귀여운 율동이나 안무를 선보이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평소에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는 스피카의 리더 김보아는 "하루에 이렇게 많은 차를 타본 것은 처음이고 특히 머스탱은 평소에도 타보고 싶던 자동차라 촬영 전부터 설렜다"며 "앞으로도 멤버들과 '그린카'를 이용하기 위해 집 근처 '그린존'까지 알아뒀다"고 전했다.

    양지원은 "사지 않고 빌려 쓰는 '착한 소비' 방식인 카셰어링에 대해 알리게 돼 기쁘다"며 젊은 연인들의 봄나들이 필수아이템으로 그린카를 추천하기도 했다. 

    스피카는 이번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그린카'를 대변해 카셰어링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무버먼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