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사운드에 강렬한 비트..'더블 키스(Double Kiss)'기타리스트 '폴 잭슨 주니어', 엔지니어 '마우리시오 게레로' 동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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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신곡 '더블 키스' 뮤비 티저 공개 

                    강렬한 비트와 파격 퍼포먼스 예고..'반전' 매력 기대


    가수 박정현이 새 앨범 '싱크로퓨전(SYNCROFUSION)' 타이틀 곡인 '더블 키스(Double Kiss)'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마침내 신곡의 베일을 벗었다. 

    티저 영상 속에 담긴 '더블 키스'는 그 동안 발라드 장르를 주로 구사했던 박정현이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강렬한 비트를 가진 곡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음악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더블 키스'는 "함께 하고 싶은 음악가들과의 싱크로(SYNCRO)", "정규 앨범에서는 풀어낼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퓨전(FUSION)"을 모토로 내건 '싱크로퓨전 프로젝트'의 첫 시도.

    '팀 89'의 프로듀서인 포스티노가 프로듀싱해 '디바' 박정현의 새로운 매력을 끄집어내는데 주력했다는 게 앨범 제작진의 전언이다.

  • 문승재 감독이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에는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댄싱 9' 시즌 1에서 맹활약을 펼친 현대 무용가 이용우가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 박정현을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이 뮤직비디오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한 남자(이용우 분)가 홀로 사무실에서 야근을 하던 중, 모니터 속 판타지 세계 속으로 들어가 마법 같은 일탈이 펼쳐진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특히 적외선 카메라 기법을 이용, 남자 주인공과 박정현이 조우하는 모습을 강렬한 영상 이미지 속에 담아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적외선 카메라 촬영 기법은 3차원으로 촬영된 이미지 데이터와 실제 촬영한 영상의 조합을 통해 실제 영상을 3D영상처럼 변환시키는 기법.

    이 기법은 영상을 점과 선, 면으로도 표현할 수 있으며 다양한 효과를 통해 '판타지적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어, 이번 신곡의 컨셉트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앨범에는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 앨범에 참여했던 최정상급 기타리스트 '폴 잭슨 주니어(Paul Jackson Jr.)', 그래미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마우리시오 게레로(Mauricio Guerrero)' 등 월드 클래스급 세션들이 대거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 박정현의 강렬한 신곡 '더블 키스(Double Kiss)'가 수록된 앨범 '싱크로퓨전(SYNCROFUSION)'은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현은 앞으로도 '싱크로퓨전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컬러를 가진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제공 = 블루프린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