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송정근 제명 착수…강창일 “실종자 가족 행세? 파렴치”세월호 구조 '해군 UDT' 마비증상 호소…감압챔버'내 치료중


  • 새누리 경기지사 경선, 5월 10일 실시  

    [뉴데일리=김현중 기자] 새누리당은 6·4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를 뽑는 경선을 다음 달 10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경기도지사 경선을 5월 10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공천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이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경선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고, 특히 경기도 안산은 피해가 집중된 지역이기 때문에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자 경기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 일정을 당초 이달 25일에서 다음달 2일로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사고 여파가 커지자 경선 일정을 잠정 보류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나머지 지역의 경선 일정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지만, 이번 주 경선은 불가능하다"고 밝혀 추가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25일 예정된 대전시장 경선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野, 송정근 제명 착수…강창일 “실종자 가족 행세? 파렴치”

    [뉴데일리=최유경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오후 3시 긴급윤리위원회를 열고 송정근(53)씨의 제명 여부를 논의한다. 송씨는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진도체육관 방문 당시 학부모 대표로 사회를 봤으나 이튿날 새정치연합의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인 점이 논란이 되면서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당 윤리위원장인 강창일 의원은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가족대표가 아님에도 가족인 것처럼 (대표를) 맡았다면 파렴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내일 오후 3시에 윤리위를 소집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유족들이 맡아달라고 (부탁) 했으면 도와준 것이지만 가족이 아님에도 나서서 가족 대표를 맡은 것은 큰 문제가 된다.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구조 '해군 UDT' 마비증상 호소…감압챔버'내 치료중

    [뉴데일리=순정우 기자] 해군은 세월호 수중탐색작업을 하던 해군 UDT 대원이 잠수병에 해당하는 마비증상으로 감압챔버에서 치료중 이라고 밝혔다. 22일 해군에 따르면 오후 1시 37분쯤 수중탐색작업을 마치고 복귀한 해군 UDT 소속 상사 1명이 마비 증상을 호소해 청해진함으로 이송돼 감압챔버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군관계자는 “잠수시간이 30분을 넘기면 위험한 순간이 온다”며 “잠수 하면서 생긴 몸안 축적된 질소가 해상의 산소를 만나면 혈관이 급 팽창하는 아찔한 상황이 된다”고 설명했다. 사고해역에 '감압챔버'를 시설을 갖춘 함정은 '청해진함, 평택함, 광양함 등 3대의 해군 구조함과 미해군의 상륙함 등 총 4대가 대기하고 있다. 세월호 선체가 지금은 수면아래 있지만 점점 가라않고 있는 상태여서 잠수병 위험이 있는 수중 30m 까지 잠수해야할 상황을 곧 만나게 된다.

    연제욱 靑국방비서관, 육군 교육사 부사령관으로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연제욱 청와대 국방비서관(사진)이 본래 소속인 국방부로 돌아갔다. 후임 인선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연제욱 비서관은 육군 교육사 부사령관으로 보직이동했으며, 이번주부터 청와대로 출근하지 않았다. 연 비서관은 국군사이버사령부 사령관 재직 당시 정치 관련 댓글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군검찰 수사 결과 연 비서관의 혐의는 입증되지 않았다. 앞서 김관진 국방장관은 지난달 국회 답변을 통해 연 비서관의 책임에 대해 "감독을 소홀히 한 범위에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세월호] 가족대표, 송정근 논란에 "진실되게 일했다"

    [뉴데일리=김태민, 유경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회 송정근 전 예비후보가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건'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대표로 활동한 것과 관련,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피해가족들은 "일한 것만큼은 진실 되게 열심히 했다"며 송씨를 향해 쏟아지는 정치인 논란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 송씨는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안산에서 같이 일을 하고 있는 연합회 기관 중 2개 기관에서 아이들 4명의 생사가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연락해 같이 내려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절망에 빠진 학부모들에게 도울 것이 없냐고 말씀을 드리자 부모님들이 저에게 대표직을 위임했다"면서 "그 당시 직계가족이 아니라는 얘기를 했지만 대표직을 맡게 돼 대통령 방문 때 사회까지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씨는 대통령 방문 때 사회를 맡고 난 후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대표직을 위임하고 서울로 올라가 예비후보직을 사퇴한 후 다시 진도로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손석희 안약 넣고 울었나? 변희재 ‘맹비난’

    [뉴데일리=김수환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손석희 앵커와 정관용 앵커의 눈물 방송을 맹비난했다. 변 대표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잇살 먹은 ‘표절 석희’, ‘표절 관용’ 등이 방송에서 울고불고 하는 건 역겨운 작태”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변 대표는 “윌리엄 하트 주연의 영화 ‘브로드캐스트 뉴스’에선 시청률을 위해 고의로 안약을 넣어 눈물 흘리는 앵커 이야기가 나온다”며 “최근 JTBC 손석희, 정관용 등이 그런 낡은 수법을 쓰고 있는 듯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원조는 삼풍 때 울어버린 정동영”이라며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정동영이 구조대원에게 물러나라는 손짓을 하는 동영상을 링크했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를 진행하던 중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소식에 고개를 숙인 채 한동안 침묵했으며, 정관용 앵커도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 맨유 모예스 경질, 결국 9개월 만에… 라이언 긱스 감독 대행

    [뉴데일리=온라인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영국) 감독이 한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9개월 만에 경질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이 팀을 떠났다. 그간 감독직을 수행하며 쏟은 노력과 정직함에 감사한다"며 모예스 감독을 경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유로스포츠는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모예스 감독의 성적 부진에 대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해임 결정을 내렸다"며 맨유 모예스 경질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2-1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는 지속적인 비난을 받아왔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7위에 머물고 있는 맨유는 19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또한,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 획득도 불투명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추신수 선두타자 홈런, 시즌 2호째… 7회 부상 교체

    [뉴데일리=온라인뉴스팀]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추신수 선두타자 홈런은 개인 통산 12번째이자 시즌 2호로 텍사스 이적 후에는 처음 기록한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7회 땅볼을 치고 1회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지만 상대 팀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아웃으로 번복되기도 했다. 추신수는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이상을 느껴 7회말 수비 때 마이클 초이스와 교체됐다. 이날 두 차례 출루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에 볼넷 한 개를 기록하며 타율은 3할1푼4리, 출루율도 4할3푼2리로 조금 올랐다. 

    코니탤벗 내한, 세월호 침몰 언급 "가족 모두 함께 울었다"

    [뉴데일리=온라인뉴스팀] 영국 가수 코니 탤벗(14)이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코니탤벗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내한 공연 기자간담회에서 공연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기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코니탤벗은 "영국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슬픈 소식을 접하고 저희 가족들 모두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 이후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들과 생존자 가족들 마음을 위로하기 어렵겠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코니탤벗은 만 여섯살 나이로 인기 신인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폴포츠 다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영국의 노래 천사'로 불리고 있다.

    이민호, ‘아시아 최고 男神’ 1위 등극… 김수현은 3위

    [뉴데일리=김수환 기자] 배우 이민호가 아시아의 신(神)으로 등극했다. 최근 대만의 한 매체에서 진행된 ‘2014 아시아 남신(男神)’ 투표에서 이민호는 무려 1천만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민호는 지난해 12월 종영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2위는 999만 표를 얻은 그룹 ‘EXO’의 크리스가, 3위는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김수현이 차지했다. 김수현은 996만 표를 얻었다. 이 외에도 ‘EXO’의 타오가 994만 표로 4위, ‘EXO’의 레이가 746만 표로 10위를 차지하는 등 10위 권 안에 한국 스타가 5명이나 포함돼 중화권에 불고 있는 한류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사진 = 뉴데일리 DB 변희재 / 코니탤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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