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임신 “연정훈과 결혼 9년 만에 드디어…”송대관, 부동산 사기혐의 2차 공판서 “난 몰라요”

  • ○…배우 이민호가 ‘아시아의 신(神)’으로 등극했다.

    최근 대만의 한 매체에서 진행된 ‘2014 아시아 남신(男神)’ 투표에서 무려 1천만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한 것. 이민호는 지난해 12월 종영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2위는 999만 표를 얻은 그룹 ‘EXO’의 크리스가, 3위는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김수현이 차지했다. 김수현은 996만 표를 얻었다.

    이 외에도 ‘EXO’의 타오가 994만 표로 4위, ‘EXO’의 레이가 746만 표로 10위를 차지하는 등 10위 권 안에 한국 스타가 5명이나 포함돼 중화권에 불고 있는 한류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 ○…배우 한가인(32)이 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이 현재 임신 7주차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2세 소식에 남편 연정훈과 양가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이에 연정훈의 부친인 연규진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며칠 전 아들 부부로부터 임신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아직 임신 초기인 단계라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확실히 기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 9년 만에 2세를 얻게 된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그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쉽게 알리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03년 KBS1 일일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2005년 4월 26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개그맨 곽한구가 웨딩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한 측근은 22일 “곽한구가 오는 26일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홀에서 3살 연상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턱시도를 입은 곽한구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행복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자동차 동아리에서 만나 2년 동안 교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KBS ‘개그사냥’을 통해 데뷔한 곽한구는 2009년과 2010년 외제차를 절도한 혐의로 처벌받은 뒤 중고차 딜러로 전업해 화제를 모았다.

  • ○…가수 송대관이 2차 공판에서도 부동산 사기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송대관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참석, 검찰 측과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였다.

    송대관은 공판을 마친 뒤 일부 취재진에게 “자신은 투자금 흐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부동산 투자사기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대관과 부인 이OO씨는 지난 2009년 5월 캐나다 교포 A씨 부부에게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일대 토지 분양사업에 투자를 권유해 수억원을 받았으나, 해당 부지를 개발하지 않고 투자금 역시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송대관은 지난해 6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3차 공판은 내달 27일 같은 법정에서 속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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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감독 서세원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 청담동 교회가 문을 닫은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 청담동 OOOOOO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펼쳐 온 서세원은 지난 13일부터 교회 운영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미국의 한 신학교육원에서 목사 인수를 받은 뒤 지난 2011년 11월부터 목회·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아내 서정희 역시 교회 전도사로 활동하며 3년 가까이 교회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최근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3일부터 관련 사역을 중단하게 됐다고. 그동안 서세원은 해당 교회에서 매주 예배를 드리고 목회 활동을 하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었다.


    조광형 기자 ckh@newdaily.co.kr
    [사진 = 뉴데일리DB / 연합뉴스 / 에스테르 웨딩드레스, 보헤브 메이크업, 우리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