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해군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가 부산에 입항했다.

    오는 21~22일  제주 남방해상에서 실시되는 한미일 수색·구조(SAREX: Search and Rescue Exercise)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George Washington, 9만7000t급)와 항모 강습단 소속 함정이 11일 오후 해군 부산기지에 입항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조지워싱턴호는 축구장 3배 크기로, 갑판과 격납고에는 전폭기인 슈퍼호넷(F-18E/F)과 호넷(F/A-18C/D), 조기경보기인 E-2C(호크아이 2000), 전자전투기(EA-6B), 대잠수함 초계헬기 시호크(SH-60F) 등 70여대의 항공기가 탑재 돼 있다.

    한·미·일은 작년 10월에도 조지워싱턴호가 참여하는 수색·구조 훈련을 남해 상에서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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