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효주(사진)가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과 키스신을 앞두고 "죽을 만큼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일본의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효주는 SBS 한일합적 드라마 '천국의 우편배달부'에서 영웅재중과 사랑하는 사이를 연기한다. 한효주가 걱정인 이유는 아이돌인 영웅재중의 팬들 때문.

    극중 사랑하는 사이를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라 키스신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동방신기를 좋아하는 수많은 팬들이 자신의 안티팬으로 돌아서지 않을까 걱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인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한일합작이라는 사실과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출연한다는 사실로 이미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사후세계와 현세를 오가며 벌어지는 러브스토리인 드라마에서 영웅재중은 식물인간 상태로 영혼돼 출연하고 한효주는 영웅재중의 영혼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