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인 포뮬러 원(F1)의 드라이버 중 최고액 연봉은 무려 298억원으로 조사됐다.

    22일(한국시간) F1 산업 관련 리포트인 '비즈니스북 GP2014'에 따르면 제바스티안 페텔(27·레드불,사진), 페르난도 알론소(33), 키미 라이코넨(35·이상 페라리) 등 F1스타 3명이 각각 2천200만 유로(약 298억원)를 받아 올 시즌 연봉 공동 1위를 차지했다.

  • 지난 시즌 연봉에 비해 알론소는 200만 유로(약 27억원), 페텔은 1천만 유로(약 135억원)가 올랐고 라이코넨은 1천900만 유로(약 257억원)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F1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각 팀 당 두 명의 드라이버를 대회에 내보내 한 시즌 동안 오직 22명만이 운전대를 잡을 수 있다.

    이 중 최저 연봉자는 마르커스 에릭손(24)과 고바야시 가무이(28·이상 케이터햄)로, 각각 15만 유로(약 2억3천여만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