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홈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부진했다.

    결국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3-6으로 패했고, 추신수의 시즌 타율도 0244에서 0.242로 떨어졌다.

    올 시즌 추신수는 특히 홈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현재 원정 60경기에서는 타율 0.271·8홈런·22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홈에서 열린 62경기에서 고작 타율 0.213·4홈런·17타점에 그쳤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