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6' 재스퍼 조의 아버지가 조하문인 것으로 밝혀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는 홍콩 배우를 연상케 하는 출중한 외모의 재스퍼 조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되지 않아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재스퍼 조의 아버지는 가수 겸 목회자 조하문이라는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80~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최고의 스타 조하문은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 2003년 캐나다에 이민을 갔다가 故(고) 최진실의 자살소식에 충격을 받고 20011년 9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조하문은 처남부부인 최수종-하희라 부부 때문에 고 최진실과 알고 지냈다고. 

    지난 2012년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조하문은 "최진실의 자살 소식에 깜짝 놀랐고 좀 속상하고 화가 났다"며 "자기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사회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에 귀국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하문의 아내는 MBC 11기 탤런트 출신 최수종의 친누나인 최지원씨다.

    ['슈퍼스타K6' 재스퍼조 아버지 조하문, 사진=Mnet '슈퍼스타K6' 캡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