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슈틸리케호'의 주장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스토크 시티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경기(1-2패)에서 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바이털 풋볼'은 24일(한국시간) 기성용이 스토크전 '맨 오브 매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기성용은 선덜랜드 AFC와의 지난달 27일 EPL 6라운드 원정(0-0무)과 사우샘프턴 FC와의 같은달 20일 5라운드 홈경기(0-1패)에서도 스완지의 '맨 오브 매치'로 뽑혔다.

    '맨 오브 매치' 3회 선정은 이번 시즌 스완지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9경기 1골로 득점은 적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 온갖 궂은 일을 도맡으며 팀의 핵심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기성용이 출전 시간은 경기당 81.7분으로, 8라운드까지 매 경기 선발 출전하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