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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스포츠】넥센 히어로즈가 선발투수 소사를 앞세워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넥센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선발로 소사를 예고했다.

    2승 1패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넥센은 남은 2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창단 후 최초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소사는 지난 27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5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3일 휴식 후 등판, 체력 회복이 관건인 소사는 잠실구장에서 LG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기억이 있다.

    지난 4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2실점(1자책점) 6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했다.

    1승 2패로 벼랑끝에 몰린 LG는 류제국이 선발로 나선다.

  • 류제국은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역투, 포스트시즌 첫 승과 팀의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류제국은 올해 넥센전에 3차례 등판,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