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허브도시를 향한 닻을 올리다
  •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추진전략 심포지엄이 20일 대구시와 다이텍연구원이 주최하는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추진전략 심포지엄은 지난 10일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을 통과 후 물 기업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시장 중심의 물산업 클러스터 추진전략 모색을 위한 차원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정회석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인사말과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환영사로 개회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토론회에 들어간다.

    이날 발제자로 나설 정회석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및 지원정책’에 대해, 민경석 경북대 교수가 ‘물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김요한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산업정책팀장이 ‘물산업 창조포럼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황석태 환경부 수도정책과장, 김부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 우동윤 KBS 기자, 윤용문 대구환경시설공단 이사장, 이상헌 다이텍연구원, 최영균 대구대 교수, 노형근 ㈜두산중공업 수석연구원, 최준영 ㈜효림산업 소장, 심학섭 ㈜진행워터웨이 대표, 조윤현 ㈜지이테크 대표가 참가한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박태주 부산대 교수가 맡는다.

    시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 성공적인 물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반영해 물산업 클러스터가 지역 물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