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10시 전쟁기념관서…4,500명 이상 참석 예정
  • 국가보훈처는 23일 오전10시에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

    추모식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숨진 해병장병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 민간인 김치백·배복철 씨 등 4명의 명비에 참배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 및 부대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4,5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적'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은 지난 2010년 11월23일에 일어났다. 이는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발을 연평도에 포격하면서 

    이는 1948년 공산주의 국가를 건설한 북한이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소련(소비에트 연합)의 지령에 의해 일으킨 침략전쟁(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민간인이 거주하는 우리 영토에 포격을 가한 반인륜적 만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