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시민들의 노고와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에 찬사”
  • ▲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및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의원직 상실을 결정했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및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의원직 상실을 결정했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이하 애총)가 헌재의 통진당 해산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종북세력 척결과 건국절 제정, 대한민국 역사 바로세우기 등을 제안했다.

    애총은 22일 성명을 통해 “헌재의 통진당 해산 판결은 대한민국 헌법의 승리”라며, “헌법 수호를 위해 노력한 애국시민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통진당을 비롯한 ‘종북좌파’와 연대하는 정치세력에 대해 비판하면서 “이들은 국가안보와 민생, 원칙, 진실은 안중에 없이 오직 박근혜 정부의 실패를 위한 반대와 무한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종북 위헌정당을 옹호하고 지원한 정치인과 교육, 문화, 언론, 법조계, 시민단체 등 사회전반의 반(反)대한민국 세력을 발본색원(拔本塞源)해, 자유통일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애총은 “이제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세우는 장정(長征)에 들어가야 한다”며 이른바 ‘친북(親北)역사교과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건국절’을 제정해 자유민주주의국가로 건국된 대한민국을 기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애총은 “대한민국과 반(反)대한민국 간에는 중간이 존재 할 수 없고, 오직 대한민국편만 있을 뿐”이라며, “우리 모두 대한민국편에 서서 다시 한 번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