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8,188억원으로 진행
  • 서상기 의원을 방문해 도남지구 사업 착수를 보고한 LH 이재영 사장(오른쪽)ⓒ서상기 의원실 제공
    ▲ 서상기 의원을 방문해 도남지구 사업 착수를 보고한 LH 이재영 사장(오른쪽)ⓒ서상기 의원실 제공

    대구 도남지구 보금자리주택의 사업 착수가 확정됐다.

    서상기 국회의원(3선·대구 북구을)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 도남지구 사업 착수 방침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상기 의원을 직접 방문한 LH 이재영 사장은 대구 북구 도남동, 국우동 일원(90만9천㎡·27만5천평)의 사업을 총 사업비 8,188억원(용지비 2,076, 조성 2,148, 건축 3,749, 기타 214)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재영 사장은 이날 서 의원을 만나 “2009년 부터 장기보류지구로 인한 사업표류가 장기화 돼 심려를 끼쳐 지역주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현재 대구지역본부에서 지역경투심(‘14. 10) 및 사전 부서의견을 반영한 사업추진방안을 수립 제출(’14. 12. 11)한 상태로 금년내 사업착수방침을 완료하고 지구계획 변경 등 사업정상화 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지역 숙원 사업인 도남 지구 개발 사업이 정상화돼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차질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