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병원과 대구의료원은 에볼라 등 신종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대구시 제공
    ▲ 경북대병원과 대구의료원은 에볼라 등 신종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대구시 제공

    대구의료원과 경북대 병원이 최근 확대되는 에볼라 등과 같은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병원은 7일 신종 감염병 예방과 재난사태 발생 시 지역 공공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북대병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중보건위기 발생 시 대구의료원은 감염병 환자 격리 및 입원 중심의 역할을 담당하고, 경북대병원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기술과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재난사태 발생 시 양 기관이 초동단계부터 공동 대응하고 경북대학병원이 중심병원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층 더 강화된 공공의료안전망 구축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