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원활한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20일 지역의료기관인 혜원성모병원과 산울림병원 등 2곳과 치매조기검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기준 수치이하)가 발생하면 치매조기검진기관을 통해 전문의 진찰과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치매는 조기발견으로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상태 진행 억제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검진 실시내용 등의 교육책자 및 홍보물품 보급을 통해 치매 검진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