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29)이 동서울대학 공연예술학부 겸임 교수로 임용된다.
    2일 옥주현의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옥주현은 3월부터 가창실기, 뮤지컬 등 2과목을 강의한다.
    1998년 여성그룹 핑클로 데뷔한 옥주현은 2003년부터 솔로로 데뷔해 3집까지 발표했다. 또 2005년부터 '아이다', '시카고', '캣츠' 등의 뮤지컬에 출연했고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시카고'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옥주현은 "아직 교수라는 이름이 낯설고 나 자신이 부족하게만 느껴진다"며 "하지만 11년간의 활동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캣츠'의 지방 공연에 참여 중이며 여름 정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