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김정우(27)와 탤런트 이연두(25)의 열애가 화제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김정우(27·성남)와 이연두가 1년 째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07년 12월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 합석해 첫 만남을 가진 후 좋은 감정으로 만남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또 하나의 축구스타와 연예스타 커플 탄생에 네티즌들은 주목하고 있다. 

    이연두 소속사 관계자는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연두는 경기장에 김정우를 응원하러 가기도 했으나 요즘은 김정우가 월드컵 예선 등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어 연인을 배려하기 위해 만남을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연두의 측근은 "이연두는 수줍음이 많은 김정우의 순수함에 호감을 가졌다. 막상 경기에 나가면 정열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꼈다"며 "김정우는 발랄하고 적극적인 이연두의 매력에 반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축구선수로서, 연기자로서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아직 결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예쁜 사랑을 조심스럽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김정우는 2003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이연두는 SBS TV '생방송 TV연예' 리포터로 데뷔해 손예진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KBS 2TV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KBS 2TV '강적들', MBC TV '내 인생의 황금기'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