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이태임과 예원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제주도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촬영 중 예원이 춥지 않느냐고 묻자 "왜 반말을 하냐"며 갑자기 욕을 했고, 제작진은 촬영을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태임의 욕설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 측은 "여러 가지 상황이 상의 없이 진행되는 것에 화를 누르고 있다가 예원이 갑자기 반말을 하자 참았던 감정이 터졌다. 그 친구가 '괜찮냐'고 했다는데 그런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예원 측은 "반말을 전혀 한 적이 없다. 어떻게 카메라가 보고 있는데, 반말을 했을 수 있겠는가"고 반박하면서 "현장 스태프들 역시 예원이 반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예원 이태임 논란에 네티즌들은 "예원 이태임 논란 진실공방으로 가네", "이태임 욕설 논란 어제 오늘 계속 시끌시끌해", "예원 이태원 욕설 논란 점입가경이다", "예원 이태임 누구 말이 진실인 거야?", "예원 이태임 논란 잘 마무리되길", "이태임 어쨌거나 욕을 하는 건 아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임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분은 통편집된다. 이날 MBC 측은 "5일 방송분에서 이태임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태임의 방송 분량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며 "12일 방송분도 통편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원 이태임 논란,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