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자료사진).ⓒ뉴데일리
    ▲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자료사진).ⓒ뉴데일리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가 얼굴과 팔에 자상을 입는 테러를 당한 가운데 현재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0분쯤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에서 강의를 준비하는 도중 시민단체 대표 김 모(55)씨로부터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정부는 리퍼트 대사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고 그동안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 온 만큼 이 사건이 양국 관계에 미칠 파장 등을 검토하며 긴장감 속에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