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미식회'가 미식 주제를 떡볶이로 선정해 떡볶이 마니아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침샘자극토크쇼 '수요미식회' 10회에서는 배우 이윤지와 가수 에릭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떡볶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윤지는 "평소 '수요미식회'를 즐겨 시청했다. 어떤 미식 주제일까 기대를 많이 했는데 딱 골라서 나왔다. (떡볶이는) 나의 메뉴"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수요미식회' 출연진이 찾아간 떡볶이 맛집은 총 네 군데로, 특히 마약떡볶이의 원조로 꼽히는 대구 명물 윤옥연 할매떡복이가 눈길을 끌었다. MC 전현무는 "나는 8년 전에 대구에 있었다. 처음엔 매워서 당황스러웠지만 곧 중독됐다. 일주일에 두 번씩 갔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서울 송파구 지역 여고앞 명소인 모꼬지,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다리집, 외국인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꼽힌 서울 종로구 화동의 풍년쌀농산이 소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수요미식회 떡볶이,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