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석우가 아들 준영과 꼭 닮은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강석우와 딸 강다은이 그의 대표작인 영화 '겨울 나그네'를 함께 감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겨울 나그네'는 강석우의 약 30년 전 출연작으로 아빠 강석우의 특출한 외모가 눈에 띄는 작품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영화를 감상하기 시작했다.

    아빠 강석우는 아직도 모든 촬영지, 그때의 기분과 날씨 등이 생생하게 기억나는 듯 딸 다은에게 상세한 설명을 하며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특히, 영화 속 강석우의 모습은 얼마 전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 아들 강준영 군과 꼭 닮은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딸 다은 역시 30년 전 젊은 아빠의 얼굴이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운 듯 연신 미소를 띠며 아빠의 출연작을 감상했다. 다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예쁘게 잘 생기셨다"며 아빠의 젊은 시절을 본 소감을 말했다. 

    SBS '아빠를 부탁해'는 2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아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