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무장지대를 걸어서 넘는 행사를 위해 북한을 방문한 [위민크로스 DMZ(Women Cross DMZ)] 대표단이 24일 오후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남한으로 넘어왔다. 

    이에 맞서 [한반도 평화와 북한주민의 인권을 위한 여성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 200여명은 경기 파주 임진각 앞 도로에서 위민크로스DMZ(이하 WCD) 참가자들을 강력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버스로 통일대교 북단까지 이동한 위민크로스 대표단과 참가자들은 애국단체와의 충돌을 피해 우회도로로 임진각 행사장까지 도보로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