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족 출신 최고의 얼짱 여가수 김미아가 오는 5월 9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에 출연한다.

    SBS‘스타킹’제작진은 김미아가 "한국 프로그램 중 '스타킹'을 가장 즐겨본다"며 방송에 나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 출연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중국 관영 CCTV가 주최한 스타탄생 프로그램‘싱광다다오(星光大道)’를 통해 테크노 풍의 한국 민요 ‘신아리랑’을 불러 3000명이 넘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자가 된 후, 일약 신데렐라로 화려하게 데뷔한 김미아는 듣는 이의 귀를 의심케 하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절정의 미모로 중국은 물론 미국의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고.

    그녀는 방송 출연 후, 뜨거운 관심을 등에 업고 중국의 화장품 회사 모델로 발탁되는 등 조선족 최고의 신데렐라 신화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스타킹 출연으로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김미아는 스타킹 무대를 통해 조선족 전통 민요는 물론 고난이도의 알앤비, 세련된 최신 팝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급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와의 합동 무대를 펼침으로써 숨겨진 끼와 화려한 무대매너를 아낌없이 선보이게 된다.

    김미아는 2004년 옌벤 대학 예술학원 성악과를 졸업하고 2005년 ‘제5회 중국인 외국 노래 부르기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경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