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과거 H컵 베이글녀 등장에 적극 관심 "트위터 하냐"

오는 10일 만기 출소를 앞둔 고영욱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베이글녀'로 출연했던 여성 출연자에게 남긴 말이 네티즌들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1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고민 왕중왕전에 출연해 일명 '베이글녀'라고 불리는 여성 출연자의 사연을 듣게 됐다.

당시 방송에는 여성 출연자는 지나친 가슴 사이즈 때문에 겪어야 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이미 한 차례 출연했던 방송분 때문에 성형외과에서 연락이 왔던 사실 또한 고백,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안선영은 "얼굴도 굉장히 예쁘다. 그래서 화제가 된 것 같다. 지금 대세인 베이글녀의 조건에 딱 들어맞다"라며 그를 위로하고 나섰다.

고영욱 또한 그를 위로하려는 듯 "굉장히 매력있다"며 사심 섞인 발언을 했고, "관심 있는 것 아니냐"는 MC들의 추궁에 "궁금한 게 있다. 혹시 트위터 하냐?"라며 질문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영욱 전자발찌 차기까지 3일 남았네 캬", "베이글녀 다시 방송 돌려보면 소름 돋을 듯..", "고영욱씨.. 안늉... 베이글녀 눈독도 들이지마"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