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경제 단체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WSJ 보도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8월1일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으로, 이는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후 두 번째 아시아 방문이다.
    부시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자신과 오바마 대통령간 무역정책의 차이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미 및 남북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전경련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은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하계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