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롱아일랜드 몬탁 해변에서 또 다시 정체모를 괴 생물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몬탁해변에서 발견돼 '몬탁괴물'이라고 명명된 이 생물체(사체)는 3피트(약 91cm) 정도 크기에 새를 연상시키는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몸은 개나 공룡과 비슷한 모양을 띠고 있어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실험결과물이 아닌지 의심되고 있다.

    관련 사진을 올린 몬탁몬스터닷컴(Montauk-Monster.com) 운영자는 “괴물에서 썩은 쓰레기와 비슷한 냄새가 났다”며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몬탁 괴물'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혹시 외계에서 온 생물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내는가 하면, " 심해에서 자라는 특이 생명체다",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괴물이다"라는 식으로 나름의 추정을 하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지구상에 이런 모양의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며 "분명 사진 조작으로 만들어진 가짜사진"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문제의 사체가 발견된 롱아일랜드 해변에는 지난해 7월에도 여러 동물의 특징을 함께 가진 괴 사체가 떠밀려와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지난 달 카타르에서는 '초소형인간'이라 불리는, '사람을 닮은'의 작은 생명체가 발견돼 전 세계 네티즌들을 경악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