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료 개그우먼 강유미의 미니홈피에 올려진 안영미와 조상근의 다정한 모습.   ⓒ 강유미 미니홈피
    ▲ 동료 개그우먼 강유미의 미니홈피에 올려진 안영미와 조상근의 다정한 모습.   ⓒ 강유미 미니홈피

    해피투게더  "OOO하지만,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 릴레이토크 화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개그우먼 강유미가 동료 안영미의 교제 사실을 얘기하던 중 "(조상근과)너무 친한 누나, 동생 사이여서 '딥키스'도 한다"고 폭로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는 개그우먼 안영미와 강유미 등이 출연해 각자의 '치부'를 공개하며 웃음꽃(?)을 피웠는데, 특히 안영미가 3살 연하의 모델(조상근 •23)과 사귀는 것에 대해 "OOO하지만,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라는 릴레이 토크를 벌이며 일명 '자폭개그'를 선보였다.

    이날 안영미는 조상근과의 열애 사실을 MC들이 캐묻자 "아직은 서로 부인하고 있다"면서 "출근은 같이 하지만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이고, "반지는 꼈지만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고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강유미는 "너무 친한 사이여서 누나 동생 사이에 딥키스도 하죠"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덩달아 신봉선도 "둘이 얼마나 친하면 출근도 같이 하고, 동생(조상근)이 KBS 복도 앞에서 누나가 사라질 때까지 인사를 하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영미는 얼마 전 동료 강유미의 미니홈피 사진을 통해 3세 연하의 CF모델 조상근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는데 안영미는 지난 달 25일 방송된 '스타골든벨'에 출연해서도 열애 사실에 대한 질문에 "그냥 오랜 기간 서로 누나, 동생하는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