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테이큰' 중에서   ⓒ뉴데일리
    ▲ 영화 '테이큰' 중에서 ⓒ뉴데일리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
    ‘맥아더’ 역할 캐스팅 확정!!


    액션 배우 리암 니슨이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다.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로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초특급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최근 수년간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오며  중년 액션 배우의 대표주자가 됐다.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등으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역할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리암 니슨이 연기 할 맥아더 장군은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으로 패전을 눈앞에 둔 한반도 정세를 전환하기 위해서 적군의 허를 찌른 인천상륙작전을 총 기획 지휘한 인물이다. 실제로 맥아더 장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 전세를 역전시켰고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시킨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서 펼치는 대대적인 군사 작전을 영화화한 작품.

    이중에서도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 실화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제작 관계자는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라며 "맥아더 역할을 맡은 리암 니슨은 현재 한국에서의 촬영을 준비 중이며 내년 6.25 전쟁 기념일에 개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