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외교사절단이 물리치료센터에서 전기치료를 받고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주한외교사절단이 물리치료센터에서 전기치료를 받고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구한방병원은 지난 29일 대구시가 주관한 ‘대구관광 팸 투어’에 참가하는 33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관광체험을 체험을 실시했다.

    주한 외교사절단은 개인별 체질과 증상에 따라 3가지 유형의 한방 의료체험을 했다.

    한방의료체험센터에서 주름과 기미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안면미소침, 한방 미용팩 등의 한방피부미용체험을 받았다.

    한방피부미용 체험 외에도 척추・관절센터에서 근・골격계 통증 치료 및 척추교정시술 등의 한방치료(추나요법 및 침술 치료 등)와 물리치료센터에서 만성 근육질환으로 인한 통증 치료를 위해 물리치료(도수치료 및 전기치료 등)를 받았다.

    의료체험과 더불어 한의체험박물관에서 한의사가 한의학에 대해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지며 한방유물 관람, 한약재를 이용한 약첩싸기, 약선음식 만들기, 전통차 시음 등 한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한방체험을 구성해 주한 외교사절단은 의료관광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구한의대 변준석 의무부총장은 “대구한방병원은 대구시의 의료관광 정책과 연계해 병원을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방 의료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