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대병원이 ‘ICT 임상지원센터’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대병원 제공
    ▲ 경북대병원이 ‘ICT 임상지원센터’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학교병원은 2015년도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지원 대상과제 중 ‘ICT 임상지원센터’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ICT 임상지원센터’ 사업은 FDA 등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ICT 임상시험 시스템 개발 및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병원이 주관하고 향후 3년간 국비(산업부) 60억원, 대구시 20억원, 민간투자금 19억원 등 9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과 대구시가 사업을 추진한다.

    병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ICT 기술과 임상시험이 결합된 첨단임상시험산업 분야를 개척하고 전국적인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ICT 임상지원센터’ 사업은 우리나라의 강점인 ICT 기술을 임상시험에 접목하고, 이를 활용한 재택임상시험을 실시해 국내 ICT 임상시험 기반의 구축과 함께 ICT 재택 임상시험 관리 프로토콜을 확립해 국내 지역 임상시험실시기관의 글로벌 임상시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장(김용림 교수)은 “이번사업을 기점으로 ICT 기술과 임상시험이 결합된 첨단임상시험 산업분야를 개척해 글로벌 브랜드 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