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샤킬 오닐- 데니스 로드맨ⓒ영화 스틸 컷
    ▲ 샤킬 오닐- 데니스 로드맨ⓒ영화 스틸 컷

    미국프로농구 NBA가 포탈사이트 검색어로 화제가 된 가운데 은퇴한 NBA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일 방송된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서인천고등학교 편에 출연한 NBA 전설의 센터 샤킬 오닐은 눈에 띄는 외모와 체격은 물론 학생들과 소탈하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샤킬 오닐은 뛰어난 농구 실력과 함께 엔터테이너 기질을 가진 선수이다. 경기 중 골대를 부숴버리는 괴력과 그러한 괴력 못지 않게 뛰어난 랩실력으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또한 '스틸'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해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NBA 코트에서 가장 개성 넘치는 선수로 평가받는 데니스 로드맨도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매경기 형형색색의 헤어스타일은 물론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는 기행에 악동기질로 NBA의 대표적인 트러블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리바운드 머신'이라는 별명답게 매경기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데니스 로드맨은 액션스타 장 클로드 반담과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와 친분으로 북한을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