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개막한 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장장 3개월의 여정 중 단 10일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인 더 하이츠'는 기존 뮤지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랩, 힙합, 라틴, 그리고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스트릿 댄스를 선보이며,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흥겹고 다이내믹한 무대를 매회 선사했다. 

    특히, 대중과 평단의 높은 관심과 함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다양한 스타들까지도 궁금증과 기대감에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인 이수만이 방문해 소속 배우인 제이민, 엑소 첸을 비롯해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19일에는 군 입대를 앞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공연장을 찾아 후배를 챙기는 든든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글로벌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 백현이 발걸음 해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분야에 첫 도전하는 첸의 무대를 함께 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요즘 가장 핫 한 여자 래퍼들도 총출동했다. 바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에 출연하고 있는 효린, 키디비, 헤이즈, 트루디, 예지, 캐스퍼, 애쉬비, 엑시가 양동근과의 의리를 지치기 위해 스케줄까지 조정하며 뮤지컬 '인 더 하이츠'에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그들의 인연은 양동근이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의 8번째 트랙의 프로듀서로 참여로 시작됐으며, 래퍼 예지는 효린, 키디비와의 인증샷과 함께 "공연 너무 멋있어요"라고 본인의 SNS에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걸그룹 씨스타 보라는 김성규, 장동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인피니트 남우현, 호야는 월드투어 일정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리더인 김성규와 뮤지컬 데뷔 무대를 한 장동우를 응원 방문하며 6년 차의 두터운 우정을 증명했다.

    한편,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랩, 힙합, 라틴음악으로 표현한 브로드웨이 작품. 양동근, 정원영, 장동우, 키, 서경수, 김성규, 첸, 오소연, 제이민, 김보경, 루나 등이 출연하며, 11월 2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