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바이가 중앙선 펜스를 넘어오며 마주가던 택시와 충돌하기 직전의 모습ⓒ경찰청제공
    ▲ 오토바이가 중앙선 펜스를 넘어오며 마주가던 택시와 충돌하기 직전의 모습ⓒ경찰청제공


    27일 오후 1시 40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2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이륜차량 운전자 배 모(50)씨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배 씨는 산저교차로 쪽에서 미남교차로 방면으로 진행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이륜차량이 전도되며 반대편 차로에서 직진해오던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택시 내부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한 승객이 함께 동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했다.

    조사결과 오토바이에 별다른 결함은 없었으며 운전자 사인은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충돌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