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88' 이민지, 과거 신들린 접신 연기?
    '응답하라 1988' 이민지에게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응답하라 1988' 이민지의 과거 드라마 속 패러디 장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민지는 과거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신광호 극본, 여운혁 유정환 연출)에 출연했다.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와 이민지의 패러디 영상이 해당드라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공개된 이 영상은 7회의 한 장면으로 평소 엉뚱한 매력을 지닌 두 소녀의 발칙한 상상 장면이다.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를 쓴 스테파니리(최성윤 역)는 의리녀로 변신, 구레나룻에 붙였던 김을 떼어 먹으며 이국주의 '호로록~' 패러디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여기에 탐정단의 과학 수사 담당이자 심령, 무속 신앙 등을 맹신하는 아이러니한 캐릭터 이민지(김하재 역)는 토끼인형을 나이프로 찌르는 신들린 접신 연기로 오싹한 장면을 연출해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민지가 미옥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