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화면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화면

    배우 신은경이 최근 전 소속사와의 법정 다툼에 이어 전 시어머니의 아들문제에 대한 주장으로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 이를 놓고 대중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신은경을 상대로 2억 4000여만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


    또 지난 2일에는 신은경의 전 남편의 어머니가 "신은경이 이혼 후 자신의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고 한 매체를 통해 주장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


    이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신은경이 폭발적인 연기를 펼쳐보이며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던 중 발생한 일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때문에 이를 놓고 네티즌들은 드라마의 호평 속 신은경의 처지가 딱하다는 반응들을 내놓고 있다. 


    네티즌 '소*'는 "그래도 신은경이 나오면 거의 다 잘되지 않았나? 그래도 좀 많이 벌었을 거 같은데.. 그리고 좀 돈을 많이 쓰긴 하지만 원래 잘나가는 연예인케어는 당연한거고.."라고 의견을 내놓는가 하면, 네티즌 '황금**'은 "남의 가족사를 까는 것도 이상하고 남의 말만 듣고 함부로 기사 올리는 것도 그렇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네티즌 '푸른**'은 "집집마다 불화 없는집이 없군요. 장윤정엄마도 그렇고 신은경도 몇년동안 일만 한거 같은데 드라마 또 찍고 또 찍고 쉬지 않았던 거 같은데요. 장애아 낳고 남편사업 안 되고.. 잘나가는 연애인이 결혼해서 감당할 수 있었을지 어깨가 무겁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군요"라는 반응을, 네티즌 'ari********'은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사생활은 존중해 줘야지.. 그 사람의 사정을 그 사람 이외 누가 알겠노? 말못할 사정이 필시 있을 터인데, 개인적 감정과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는 기획사 말만 듣고 판단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의 말처럼 개인 가정사까지 새삼 화젯거리로 들춰지는 일은 아직 신은경의 공식 입장이 전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은경 측은 이번 주 내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