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윤상현-이명수 의원-이언주-주승용 의원 등 수상
  •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뉴데일리DB
    ▲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뉴데일리DB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강원 춘천)과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이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선정한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9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 의원과 조의원,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등을 포함한 국회의원 10명에게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여했다.

    하창우 협회장은 "국회가 깨끗하고 투명한 선진 정치문화를 구현하도록 하고, 국회의원들이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에 대한 감시와 평가가 필수적"이라며 "올해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을 분석해 최우수 국회의원 10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최우수 국회의원은 △양적 지표(출석률, 법안 발의 횟수 등) 
    질적 지표(발의 법안의 평가) 윤리 지표 △보충 지표(사회공헌활동 여부 등)를 종합 분석해 선정했다. 

    19대 임기 동안 총 16회의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김진태 의원은 "이번에 상을 또 받았다. 300명 중에 10명에 선정한 상을 받았다"며 "기왕 이렇게 됐으니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이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김진태 의원과 조경태 의원을 포함해 새누리당 여상규, 윤상현, 이명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양승조 이언주 의원, 주승용 국민의당 의원, 서기호 정의당 의원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