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좌측으로부터 정용기, 김태흠 의원 ⓒ정용기, 김태흠 의원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정용기, 김태흠 의원 ⓒ정용기, 김태흠 의원실
    대전 대덕구 정용기(53) 의원과 충남 보령·서천 김태흠(53) 의원이 당내 경선 없이 새누리당 총선 후보로 결정됐다. 새누리당은 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날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4일 제20대 총선 단수추천지역 9곳과 경선지역 23곳, 우선추천지역 4곳을 1차 발표하면서 정용기·김태흠 의원을 단수 후보로 낙점했다.

    대덕구에서는 정 의원을 비롯해 김근식 전 중앙당 수석부대변인과 김혜승 전 한양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가 공천을 신청했으며, 충남 보령·서천에서도 김 의원과 이기원 중앙위원이 공천은 신청했었다.
     
    대덕구의 정 의원은 제19대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첫 입성해 대전시당 위원장과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는 등 당내 중책을 맡아왔다. 또, 충남 보령·서천의 김 의원은 타 예비후보에 비해 월등한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