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구 행사'서 찰떡 호흡… 관광·식사 함께 하며 애틋한 사이로 발전?
  •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와 티아라의 효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뉴시스 사진DB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와 티아라의 효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뉴시스 사진DB

    메이저리거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27)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연예가에 파장이 일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14일 "또 한쌍의 스포츠·연예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며 "강정호와 효민이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구 행사를 위해 PNC 파크를 찾은 효민은 당시 '시포자'로 호흡을 맞춘 강정호와 관광을 하고 식사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정호가 경기 도중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뒤로 효민이 강정호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됐다는 게 보도의 골자.

    일간스포츠는 "강정호가 재활에 힘들어 할 때에도 효민이 문자나 전화통화 등으로 힘이 돼 줬고, 결국 두 사람은 올해 1월부터 친한 오빠 동생에서 연인 사이로 관계가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효민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같은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강정호가 다쳤을 때 위로해주고 문자를 자주 주고 받은 것은 맞지만, 그냥 좋은 오빠 동생 사이지 연인관계는 결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시구 행사' 이후엔 두 사람이 서로 바빠 만나지도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티아라 효민(우측). ⓒ뉴시스 사진DB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티아라 효민(우측). ⓒ뉴시스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