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연우진이 '절친' 서현진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우진은 오는 23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7화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연우진은 2014년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송현욱 감독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서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로 지원사격에 나선 것.

    공개된 사진에는 절친 케미를 뿜어내는 서현진과 연우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송현욱 감독과 함께 대본을 맞춰보는가 하면,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젠틀한 미소로 한발 다가가는 연우진과 경계의 눈초리로 한발 물러나는 서현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중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서현진과 연우진은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어색한 듯 크게 웃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금세 연기에 몰입했다. 특히, 서로를 보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아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연우진은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훌륭한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 '또 오해영'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우진은 올해 영화 '궁합'과 '김선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